2007년 11월 13일
두 권의 책. 티볼리 모델3
오늘 산 것 들인데 아직 내 수중에 들어오지 않았다.
김연수와 김애란의 신간을 이제서야 주문했다. 무엇이 이렇게도 바빠서 책 읽을 시간조차, 아니 주문할 짬 조차 나지 않는건지.
실은 아직 시작도 못한 3권의 책이 주는 압박 때문에 차마 주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티볼리는 2주동안 망설였다. 지금 가지고 있는 미니콤보형 오디오의 주된 쓰임은 라디오 듣기인데 리모콘이 고장나면서 취침예약 기능이 무용지물, 게다가 전원도 한번에 켜지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라디오를 켜기보다 티비를 켜게 되고 자연스레 티비 앞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무엇이든 사면 오래도록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 오디오도 고등학교 입학 기념으로 샀으니 10년이나 썼다.
이 정도면 오래썼다. 원하는 것 하나 사자. + 티비 보는 시간 대신 93.1 들으며 책 읽는 시간 좀 늘리자.
이런 마음으로 주문을 하긴 했는데 라디오( + 알람 + 취침 기능 도 되긴 하지만) 달랑 하나가 20만원 돈이라니 내 소득규모에선 상당히 망설여졌다.
망설임의 기간을 이쯤에서 멈춘 이유는 옥션에서 갈수록 남은 수량이 줄어드는 걸 매일 체크하다 결정적으로 오늘 3개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젤 처음 옥션에서 보았을 땐 12개인가 남아있었는데 말이다.
문득 생각난 것인데, 나의 마음을 얻으려면 이 세가지면 된다.
1. 예쁘다. 라는 말을 남발하는 것. 물론 날 보고.
2. 토지 전권 21권을 선물하며 고백하는 것.
3. 티볼리 오디오 콤보세트를 선물하며 고백하는 것.
김연수와 김애란의 신간을 이제서야 주문했다. 무엇이 이렇게도 바빠서 책 읽을 시간조차, 아니 주문할 짬 조차 나지 않는건지.
실은 아직 시작도 못한 3권의 책이 주는 압박 때문에 차마 주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티볼리는 2주동안 망설였다. 지금 가지고 있는 미니콤보형 오디오의 주된 쓰임은 라디오 듣기인데 리모콘이 고장나면서 취침예약 기능이 무용지물, 게다가 전원도 한번에 켜지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라디오를 켜기보다 티비를 켜게 되고 자연스레 티비 앞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무엇이든 사면 오래도록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 오디오도 고등학교 입학 기념으로 샀으니 10년이나 썼다.
이 정도면 오래썼다. 원하는 것 하나 사자. + 티비 보는 시간 대신 93.1 들으며 책 읽는 시간 좀 늘리자.
이런 마음으로 주문을 하긴 했는데 라디오( + 알람 + 취침 기능 도 되긴 하지만) 달랑 하나가 20만원 돈이라니 내 소득규모에선 상당히 망설여졌다.
망설임의 기간을 이쯤에서 멈춘 이유는 옥션에서 갈수록 남은 수량이 줄어드는 걸 매일 체크하다 결정적으로 오늘 3개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젤 처음 옥션에서 보았을 땐 12개인가 남아있었는데 말이다.
문득 생각난 것인데, 나의 마음을 얻으려면 이 세가지면 된다.
1. 예쁘다. 라는 말을 남발하는 것. 물론 날 보고.
2. 토지 전권 21권을 선물하며 고백하는 것.
3. 티볼리 오디오 콤보세트를 선물하며 고백하는 것.
# by | 2007/11/13 21:42 | list | 트랙백



